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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국내 1위 환경기업 손잡았다…친환경 제련소 구축 박차

이동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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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개선 기술·노하우 공유
안전성·처리 효율성 동시 강화

김기호 ㈜영풍 대표(왼쪽)와 임병용 에코비트 부회장이 지난 4일 '친환경 제련소 구현을 위한 환경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풍 제공
김기호 ㈜영풍 대표(왼쪽)와 임병용 에코비트 부회장이 지난 4일 '친환경 제련소 구현을 위한 환경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풍 제공

[파이낸셜뉴스] 영풍이 국내 최대 종합 환경기업 에코비트와 손잡고 석포제련소의 제련잔재물 처리 체계를 고도화하며 친환경 제련소 전환에 속도를 낸다.

영풍은 지난 4일 에코비트와 '친환경 제련소 구현을 위한 환경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석포제련소에서 발생하는 제련잔재물과 일반·지정폐기물을 환경 전문기업인 에코비트에 위탁해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코비트는 전국 8개 매립시설을 운영하며 국내 매립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소각과 수처리, 토양정화, 자원회수 등 환경 전 분야에 걸쳐 기술력과 인프라를 보유한 국내 대표 종합 환경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련잔재물 및 사업장 폐기물의 적정·안전 위탁 처리 △제련소 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경험 공유 △비용 효율성 및 안전성 제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영풍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제련잔재물 처리 공정의 효율성과 안전성,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선제적인 환경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석포제련소의 친환경 공정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김기호 영풍 대표는 "국내 1위 환경기업인 에코비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석포제련소의 제련잔재물 처리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제련소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풍은 지난 2019년 환경개선 혁신계획을 수립한 이후 올해 말까지 환경 분야에 약 5400억원을 투자했다. 매년 1000억원 안팎의 환경 투자를 지속하며 오염물질 저감과 수질 개선, 친환경 공정 구축에도 집중하고 있다.[email protected]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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