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페이퍼, 출판사부터 개인창작자까지 대규모 종이 공급
출판·인쇄 창작문화 지원 프로젝트 29개 선정
[파이낸셜뉴스] 무림페이퍼가 출판·인쇄 창작 지원 프로젝트 'The First Page with Moorim'의 선정작을 확정하고 참여 출판사 및 창작자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5일 무림페이퍼에 따르면 The First Page with Moorim은 지속가능한 출판·인쇄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한 업계 최초의 대규모 종이 지원 프로젝트다. 지난 6월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국내 주요 출판사는 물론 독립출판사와 개인 창작자들까지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으며 업계의 대표적인 출판·인쇄 상생 모델로 주목받은 바 있다.
무림페이퍼는 작품성과 기획력,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대형출판 10편, 소형출판 15편, 종이굿즈 4점 등 총 29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대형출판 부문에는 베스트셀러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출간한 알에이치코리아와 '초역 부처의 말'을 펴낸 포레스트북스를 비롯해 북이십일, 휴머니스트출판그룹 등 주요 출판사가 이름을 올렸다.
소형출판 부문에는 그림책 전문 출판사 꼬마눈사람을 비롯해 문운당, 느린서재, 야옹서가, 푸른칠판 등 독립출판사와 개인 창작자들의 개성 있는 작품이 선정됐다. 종이굿즈 부문에서는 박영사, 스튜디오 키 등이 선정돼 2027년 캘린더와 다이어리 제작에 무림의 종이를 활용할 예정이다.
무림페이퍼는 작품 별 제작 일정에 맞춰 종이를 순차적으로 공급하는 것은 물론 인쇄 과정에서의 품질 컨설팅을 상시적으로 제공한다. 출간 이후에는 자사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협업까지 이어간다. 이를 통해 창작자들의 우수한 콘텐츠가 보다 많은 독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무림페이퍼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일회성으로 종이를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출판사와 인쇄사, 창작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