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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상반기 11억1800만원 추징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누락 세원 적극 발굴
신고 누락·과소 신고 여부 점검

동두천시청 전경. 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청 전경. 동두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두천=김경수 기자】 경기 동두천시가 상반기 도세 기획 조사를 통해 11억1800만원의 도세를 추징했다.

5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조사를 통해 취득세 비과세·감면 대상에 대한 사후 관리, 과세 자료 연계 분석, 취약 분야 전수조사 등을 통한 신고 누락 및 과소 신고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주요 추징 내용으로는 △법인 지방 이전에 따른 감면 사후관리 3억5600만원 △기부채납 부동산 취득세 비과세 적정 여부 조사 2억9600만 원 △상속 취득세 신고 누락분 전수조사 2억1600만원 △창업중소벤처기업 감면 사후관리 1억1100만원 △법인 주택 취득에 대한 중과세율 적용 적정 여부 조사 6500만 원 등이다.

시는 골프회원권 취득세 신고 누락, 취득세 과세 표준 적정 여부, 장애인 차량 및 임대주택 감면 사후 관리 등에서도 누락된 세원을 찾아냈다.

시는 올 하반기에도 에너지 공급 시설과 자동세차 시설 등 신고 누락이 우려되는 취약 분야를 대상으로 추가 기획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기획 조사는 단순 세금을 추징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성실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 공정한 조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과세 자료 분석과 감면 사후 관리 등을 강화해 조세 형평성을 높이겠다. 안정적인 지방 재원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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