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8월 미분양관리지역 4곳 유지…강릉시 신규 지정
부산 사상구 해제…영종구·이천시·양주시 유지
4개 지역 미분양 6828가구…전국의 10.1%
[파이낸셜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8월 미분양관리지역이 총 4곳으로 유지된다. 부산 사상구가 해제되고 강원 강릉시가 새로 지정됐다. 관리지역에서 분양(PF)보증을 받으려는 사업장은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
6일 HUG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5일 인천 영종구와 경기 이천시·양주시, 강원 강릉시를 8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 4개 지역은 모두 9월 9일까지 관리지역으로 유지되며, 신규 지정된 강릉시는 10일부터 적용된다.
지역 수는 전월과 같지만 사상구가 빠지고 강릉시가 편입되면서 지정 대상은 교체됐다. 강릉시는 '미분양 증가'로, 영종구와 양주시는 '미분양 해소 저조'와 '미분양 우려'로, 이천시는 '미분양 해소 저조'로 각각 지정됐다.
지난 6월 기준 4개 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6828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 6만7464가구의 10.1%를 차지했다.
미분양관리지역은 미분양 가구수가 1000가구 이상이면서 공동주택 재고 대비 미분양 비율이 2% 이상인 시·군·구 중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요건 가운데 하나 이상에 해당하면 지정한다.미분양 물량뿐 아니라 인허가·청약·초기분양률 등의 흐름까지 반영해 지역별 신규 분양사업의 보증 심사 여건을 가늠하는 지표로도 작용한다. 다만 지역 여건·주택경기·정부 정책 등을 고려해 지정 지역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
관리지역에서 분양(PF)보증을 신청하는 사업장은 사전심사를 받아야 한다. 심사 결과가 양호 또는 보통이면 결과 통지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
미흡 판정을 받으면 보증 신청이 유보된 뒤 사전심사를 다시 거쳐야 한다. 2회 이상 미흡하면 자금관리 조건부 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장인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