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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귀농인 21억 정책자금 지원…11명 안정 정착 돕는다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농업창업 최대 3억·주택 7500만원
연 2% 고정금리 융자 조건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전경. 홍천군 제공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전경. 홍천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21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6일 홍천군에 따르면 군은 귀농인의 농촌 생활 기반 마련을 위해 총 21억원의 정책자금 지원을 확정했다. 지난 7월 귀농귀촌 심의위원회를 열어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영농 의지, 지역 정착 가능성, 자금 상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귀농귀촌 희망자 11명을 지원 대상으로 뽑았다. 사업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확보했다.

이 사업은 귀농인과 재촌 비농업인,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영농 기반 조성과 주거 여건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농업 창업 분야는 농지 구매와 시설하우스 설치, 농업용 시설 신축 등에 최대 3억원을 지원하고 주택 분야는 신축과 구매, 개보수 자금을 최대 7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연 2% 고정금리에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윤선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지 구매부터 주택 마련까지 초기 비용이 큰 귀농인에게 낮은 금리의 융자가 정착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귀농인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고 농업에 전념하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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