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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올 하반기 객실승무원 공채…안전 선제인력 확보 나선다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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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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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이 올해 하반기 객실승무원 신입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안전운항을 위한 선제적 인력 확보 차원에서 진행되며, 회사는 두 자릿수 규모의 객실승무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이 오는 13일 오후 5시까지 제주항공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는다. 근무지는 서울·인천과 부산이며 학력 제한은 없지만, 토익·오픽 등 공인어학성적을 기준에 맞춰 제출해야 한다. 일본어·중국어 특기자는 '언어특기전형'을 통해 별도 지원이 가능하다.

제주항공은 안전운항에 필수인 기초 체력을 검증하기 위해 국민체력100 인증센터에서 발급한 3등급 이상의 체력인증서 제출을 요구한다. 항공 종사자에게 체력 등 관련 측정·평가가 이뤄지는 흐름은 안전 체계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채용 역시 '선발-육성'의 정합성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해석된다.

특히 모집 과정에서 '안전'과 '현장 적합성'에 방점을 둔 것이 눈에 띈다. 업계에서는 객실승무원이 기내 안전 대응의 최일선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서비스 역량뿐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의 판단력과 실행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제주항공 역시 안전 역량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숙련된 객실승무원 인재풀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제주항공 측은 "항공 안전을 책임질 전문 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해 숙련된 객실승무원 인재풀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원자별 핵심 역량을 다각도로 평가해 객실 안전을 책임질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직 객실승무원의 지원서 작성 방법, 면접 준비 과정, 직무 관련 조언 등을 소개하고 있다. 채용 전형의 문턱을 낮추고 지원자들의 실질적인 준비를 돕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이번 하반기 공채가 안전 인력의 선제 확보로 이어질지, 그리고 채용 전형을 통해 '역량 검증'이 얼마나 정교하게 이뤄질지가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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