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신임 대표 이강석 단장 내정...김보현 대표 사임
[파이낸셜뉴스]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사표를 제출했다. 후임으로 이강석 대외협력단장이 내정됐다.
6일 대우건설은 김 대표이사 후임으로 이강석 상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 이 단장은 1971년생으로 인천대를 졸업했고, 총무팀장과 관리지원실장 등을 거친 정통 '대우맨'이다. 중흥그룹이 대우건설을 인수할 당시 태스크포스팀을 이끌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 환경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젊고 역동적인 리더십으로 세대 교체를 이루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젊은 감각과 실행력을 갖춘 이강석 부사장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김 대표이사는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 김 사장은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의 사위이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의 매제이다. 그는 지난 2024년 12월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에 공식 취임했다. 공군 준장 출신인 그는 지난 2021년 중흥그룹의 대우건설 인수 이후 대우건설 사내이사와 총괄부사장을 거쳐 대표이사에 올랐다.
한편 대우건설은 올 상반기 매출 3조9949억원, 영업이익 4879억원, 당기순이익 363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335억원) 대비 109.0% 증가했다.
[email protected] 이종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