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 배우 박호산, 정일우, 함은정 참여해 눈길
각각 심사위원, 움피니스트 맡아
영화제 오는 9월 18일 개막 5일간 진행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올해 열리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 유명 배우들의 참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집행위원장 엄홍길)에 따르면 먼저 국제경쟁 심사위원으로 배우 박호산과 베를린국제영화제 수정곰상 수상작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의 각본·프로듀서를 맡은 도위석 스튜디오짙은 대표가 참여한다. 배우 박호산은 뮤지컬, 연극, 드라마 등 장르를 넘나들며 30년 넘게 독보적 연기 영역을 구축해 온 '신스틸러'이다.
박호산이 심사하는 국제경쟁 부문은 올해 전세계 79개국 1000여 편의 출품되었다. 대상 상금 1000만 원과 트로피를 비롯해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심사위원 특별상 등 총 2800만 원 규모의 시상을 진행한다.
아시아경쟁 부문의 넷팩 심사에는 한류 배우 정일우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그는 KBS 교양 프로그램 '와일드 맵'을 통해 생태 복원의 현장을 직접 관찰함은 물론, 평소 돌로미티와 세븐시스터즈 등 해외 명산을 찾아다닐 만큼 자연에 깊은 애정을 지닌 배우다.
앞서 영화제 측은 지난 4일 영화제 매력을 다채롭게 전파할 '움피니스트'(UMFFinist)로 배우 함은정을 위촉했다.
'움피니스트'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영문 약자인 'UMFF'와 산악인들 정신과 전통을 지키는 등반가를 뜻하는 '알피니스트'(Alpinist) 합성어로 영화제 공식 홍보대사 명칭이다.
걸그룹 티아라 출신의 함은정은 지난 1995년 아역으로 데뷔한 이래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장르와 역할의 벽을 뛰어넘어 온 대표적 만능 엔터테이너다. 영화제 개막식에서 사회자로 무대에 오른다.
영화제 측은 "대중적 신뢰가 높은 대한민국 대표 배우와 세계적 전문가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경쟁 부문의 전문성과 친근감을 동시에 확보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9월 18~22일 5일간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email protected] 최수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