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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멈춘 프로야구… 발걸음 돌리는 팬들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연일 전국을 강타한 폭염으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5~6일 열릴 예정이었던 KBO리그와 퓨처스(2군)리그 전 경기를 취소했다.
6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은 야구 팬들은 경기 취소 소식에 발걸음을 돌렸다.
KBO는 이날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고 폭염 관련 종합 대책을 논의한다. 폭염 대응 매뉴얼 구성에 시간이 걸릴 경우 이번 주말 3연전도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 상공을 뒤덮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7일까지 낮 최고기온 39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광연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상층까지 잘 연결된 고기압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사가열에 더해, 고기압 중심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단열승온 현상까지 겹쳐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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