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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유발효과 4600억’ 아산 경동산단 조성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충남 아산 경동 일반산단 조감도. 충남도 제공
충남 아산 경동 일반산단 조감도. 충남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가 아산 서부권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새로운 산업 거점 조성 작업에 나선다.

6일 충남도에 따르면 아산시 영인면 백석포리 일원에 조성되는 '아산 경동 일반산업단지'의 산업단지 계획을 지난달 30일자로 최종 승인·고시했다. 이번 산단 조성은 지난 2월 충남도와 아산시, 친환경 건축자재 기업 ㈜경동원이 맺은 총 191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사업으로, 생산 시설 확충과 대규모 기업 투자를 견인할 기반이 될 전망이다.

주요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사업 시행자는 곧바로 공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총면적 32만571㎡규모로 들어서는 이번 산단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407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전체 면적의 79%에 달하는 산업시설용지(25만3994㎡)는 경동원이 직접 사용하는 실수요자 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주요 유치 업종은 고무 및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과 비금속 광물 제품 제조업 등이다. 경동원은 이 곳에 준불연 우레탄 보드와 단열재, 방화문 등 화재 안전기준 강화 및 고성능 건축자재 수요에 대응할 핵심 생산 시설을 대거 구축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14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함께 4616억 원에 달하는 생산유발효과가 발생해 상대적으로 개발에서 소외됐던 아산 서부권의 경제 활성화를 이끌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산 서부권 영인면 일대는 인근 당진항 및 평택·당진항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국도 34호선 및 39호선 등 주요 간선도로망과 맞닿아 있어 수도권 및 황해권 물류 이동의 요충지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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