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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인천~후허하오터 단독 취항…첫 운항편 '만석' 쾌조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앞줄 오른쪽)가 지난 6일 인천∼후허하오터 취항식뒤 첫 편 승객들에게 기념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이스타항공 제공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앞줄 오른쪽)가 지난 6일 인천∼후허하오터 취항식뒤 첫 편 승객들에게 기념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이스타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이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운항하는 인천~중국 후허하오터(내몽골) 정기편이 첫 운항부터 '만석'을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한여름에도 선선한 기후를 찾는 이색 피서 수요를 정확히 겨냥한 틈새 단독 노선 개척으로, 노선 경쟁력 확보는 물론 중화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한 수익성 다각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6일 인천~후허하오터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본격적인 운항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단독 노선인 인천~후허하오터 노선은 주 2회 스케줄로 운영된다. 출국편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2시 15분(현지시간) 후허하오터 바이타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금요일과 월요일 오전 1시 20분 현지에서 출발해 오전 4시 30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회사는 앞서 6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에서 조중석 대표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 기념행사를 열고, 첫 편 탑승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안전 운항을 기원했다. 이날 첫 운항편은 빈자리 없이 100% 탑승률을 기록하며 전석 매진됐다. 중국 내몽골 자치구의 수도인 후허하오터는 시라무런 초원, 샹사완 사막 등 광활한 자연경관과 다자오사 사원 등 역사적 유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수 여행지다. 한여름에도 기후가 비교적 선선하고 밤하늘의 별을 감상할 수 있어 최근 색다른 대체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후허하오터는 몽골과 중국의 차별화된 문화를 모두 경험할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신규 노선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확대해 고객의 여행 선택권을 넓히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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