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 상반기 미소금융 1600억원 공급...이용건수 역대 최대
[파이낸셜뉴스] 서민금융진흥원이 올해 상반기 미소금융을 통해 16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공급했다.
7일 서금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미소금융 공급 금액은 1612억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억원(9.1%) 증가했다. 이용건수는 1만6359건으로 반기 기준 역대 최대다.
청년 미래이음 대출은 114억원, 청년 운영자금 대출은 61억4000만원, 금융취약계층 생계자금은 89억8000만원이 각각 공급됐다.
미소금융은 낮은 신용평점과 소득으로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영세 자영업자와 청년,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정책서민금융 상품이다. 앞서 지난 3월 금융권과 기업은 미소금융 재원으로 총 7000억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신한·우리·KB·하나·NH금융이 총 5000억원 출연을 발표했으며, NH금융은 연내 NH미소금융재단을 새로 설립할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삼성그룹도 영세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2000억원 기부를 발표했다.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은 "미소금융은 금융권 및 기업과 함께 만들어가는 한국형 마이크로크레딧이자 생산적 금융의 대표적인 모델"이라며 "미소금융으로 '사람 살리는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주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