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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 출발 뒤 1%대 하락…SK하이닉스 5%↓ [fn오전시황]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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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000660), 현대차(005380), 현대차우(005385), 삼성전자(005930), 삼성전자우(005935), 에코프로(086520), 알테오젠(196170), 에코프로비엠(247540), SK스퀘어(402340)
코스피 하락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코스피 하락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7일 상승 출발한 뒤 장중 하락 전환해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장 초반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돌아선 가운데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주가 약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코스닥도 2% 넘게 하락해 780선으로 밀렸다.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5.40p(1.04%) 내린 6230.98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68.69p(1.09%) 상승한 6365.07로 출발해 장중 6415.60까지 올랐다. 하지만 상승폭을 반납하면서 하락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90억원, 208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262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85%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18%, 0.06% 내렸다.

미국 기술주는 종목별로 엇갈렸다. 샌디스크와 웨스턴디지털은 실적 발표 이후 각각 6.81%, 13.03% 급락했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론도 각각 0.10%, 1.31% 내렸다. 반면 브로드컴은 0.55%, AMD는 1.50% 상승하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33% 올랐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4.97% 하락했다.

장 초반 유입됐던 저가 매수세가 약해진 가운데 미국 메모리 관련주와 SK하이닉스 ADR의 하락 여파로 국내 반도체주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수급도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지수에 부담을 주는 모습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내림세다. 삼성전자(-0.65%), SK하이닉스(-5.45%), SK스퀘어(-4.02%), 현대차(-3.12%) 등이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1.46%)가 오른 가운데 건설(-4.49%), 금속(-3.39%), 증권(-3.25%) 등 대부분이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6.78p(2.09%) 내린 784.8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5.95p(0.74%) 상승한 807.62로 출발해 장중 814.80까지 올랐지만, 이후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면서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90억원, 80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232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알테오젠(-2.39%), 에코프로(-2.03%), 에코프로비엠(-1.37%) 등이 하락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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