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렌털 불패" 코웨이, 2분기 매출 14.6% 증가한 1조4422억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영업이익 4.3% 늘어난 2532억
국내 렌털 순증 51.6% 증가한 24.2만
특히 해외 매출 24.2% 늘어난 5875억
"하반기도 실적 호조 흐름 이어갈 것"

코웨이 본사 전경. 코웨이 제공
코웨이 본사 전경. 코웨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웨이가 올해 2·4분기에도 국내와 함께 해외 주요 시장에서 렌털 판매가 고르게 늘어나면서 실적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웨이는 올해 2·4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14.6% 늘어난 1조4422억원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3% 늘어난 2532억원이었다.

코웨이의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9%, 11.1% 증가한 2조7719억원, 5041억원이었다.

코웨이가 올해 2·4분기 국내 시장에서 거둬들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 늘어난 7868억원이었다. 이 기간 동안 얼음정수기 5종을 비롯해 '비렉스' 침대·안마의자 등 국내 렌털 순증은 무려 51.6% 늘어난 24만2000대였다.

특히 비렉스는 'R시리즈 스트레칭 모션베드', 'M시리즈 안마 매트리스 침대' 등이 국내 슬립테크 시장을 선점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벽걸이 에어컨 △음식물처리기 △개인용 저주파 자극기 등 올해 새롭게 선보인 제품들 역시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코웨이는 해외 시장 성장이 국내 시장보다 더욱 가팔랐다. 코웨이는 올해 2·4분기 해외 시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한 5875억원이었다. 지역별로는 △말레이시아 4345억원(22.2%) △미국 669억원(15.2%) △태국 660억원(53.9%) △인도네시아 133억원(12.2%) 등 주요 거점에서 고르게 매출이 늘어났다.

김순태 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국내외 모두 흔들림 없는 판매량 증가와 계정 확대를 기반으로 지난 2·4분기에도 강한 성장성을 입증했다"며 "올 하반기에도 프리미엄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고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성장 동력 확대를 본격화하며 실적 호조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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