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유량 증가 속 주차 공간 절실… 부산 ‘알티에로 광안’ 세대당 2.6대 주차 공간 구성
올 3월 기준 국내 차량 등록 누적 2660만 대… 아파트 민원 중 주차 관련 민원 4년 연속 1위
부산 민락동에 366가구 규모 단지 공급... 세대당 2.6대 주차 공간으로 민원 요소 원천 차단
[파이낸셜뉴스]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가 2660만 대를 넘어서며 공동주택 내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아파트 민원 중 주차 관련 항목이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 부산 수영구 민락동 일원에서는 세대당 약 2.6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한 ‘알티에로 광안’이 분양을 진행 중이다.
가구당 차량 보유 대수 증가로 인해 아파트 단지 내 주차 공간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2026년 3월 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660만 9015대로, 지난해 말 대비 약 31만 1000대 증가했다. 이는 약 5109만 명인 국내 인구를 감안할 때 국민 2명 중 1명꼴로 차량을 보유한 수치다. 반면 기존 공급 단지 다수의 주차 공간은 세대당 1~1.2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주차 공간 불균형에 따른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접수된 약 55만 건의 민원 중 주차 관련 민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11%로 나타났다. 주차 관련 민원은 4년 연속 민원 유형 1위를 기록했다. 민원 건수는 2022년 1만여 건에서 2025년 2만여 건으로 늘었으며, 이 중 55%는 동일 단지 내 반복 민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민원 세부 유형별로는 불법주차 및 주차 매너 관련이 33%로 가장 높았고, 주차장 구조 및 시설 관련, 주차장 내 소음·흡연 등 생활환경 문제가 뒤를 이었다.
이처럼 주차장 확보 여부가 주거 환경의 요소로 다뤄지는 가운데, 부산 수영구 민락동 일원에서 ‘알티에로 광안’이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단지는 총 36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지상 최고 27층으로 들어선다. 전용면적은 151~191㎡로 구성됐다. 단지 설계에는 퍼킨스 이스트만(Perkins Eastman)이 입면 특화에 참여하며, 조경은 PWP, 공용부 디자인은 Dnsp, 조명 디자인은 bpi가 담당하는 등 세계적인 디자인 기업들과 협업이 예정되어 있다. 주차 공간은 세대당 약 2.6대 수준이다.
‘알티에로 광안’의 갤러리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email protected] 김현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