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병대 담넘어 탈영한 신병… KTX 서울행서 4시간 만에 붙잡혀
[파이낸셜뉴스] 해병대 병사가 부대를 무단으로 이탈해 KTX를 타고 이동하다가 4시간 만에 붙잡혔다.
11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 예하 전차대대 소속 A 이병은 지난 8일 부대 울타리를 넘어 탈영했다.
동료 해병대원들은 A 이병이 보이자 않자 신고했고,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그가 부대를 이탈한 사실을 파악했다.
군사경찰은 A 이병이 포항역에서 서울행 KTX에 탑승한 사실을 확인하고, 철도경찰 등과 공조에 나섰다.
도주 약 4시간 만에 A 이병의 신병을 확보했으며, 당시 그는 KTX를 타고 이동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A 이병이 당시 군복을 착용하고 있었지만 무기는 소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해병대 관계자는 "군사경찰 및 관계기관이 협조해 신병을 확보했다"며 "현재 군사경찰이 군무 이탈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고 법과 규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김수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