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수원 마트 옥상서 12m 추락한 승용차…20대 운전자 숨져

정지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차량 전진하다 샌드위치 패널 난간 뚫고 추락

사고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8.12/뉴스1 /사진=뉴스1
사고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8.12/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경기 수원의 한 식자재 마트 옥상 주차장에서 승용차가 약 12m 아래로 추락해 20대 운전자가 숨졌다. 사고 직전 조수석에 타고 있던 운전자의 모친은 차량에서 내린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7분께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의 한 식자재 마트 옥상 주차장에서 20대 A씨가 몰던 셀토스 차량이 주차장 외벽을 뚫고 약 12m 아래로 떨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추락한 차량 일부를 절단한 뒤 A씨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다. A씨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약 30분 뒤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직전 A씨와 함께 차량에 타고 있던 모친은 옥상 주차장에서 먼저 내렸다. 이후 A씨가 차량을 전진시키는 과정에서 셀토스가 샌드위치 패널로 설치된 난간을 뚫고 건물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무면허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한 사실을 확인하고 차량이 난간을 뚫고 추락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mail protected]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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