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건강한 식문화를 웹툰으로"…음식 문화 개선 공모전 성료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수상작, 부천 웹툰융합센터서 전시
초·중학생 작품 20점·지도자 4명 선정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 제공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천=김경수 기자】 경기 부천시가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건강한 식문화 이야기를 웹툰으로 선보였다.

13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 초·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 음식 문화 개선 웹툰 공모전'을 통해 학생 20명과 지도자 4명 등 모두 24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음식물을 남기지 않고, 버리지 않는 생활 습관과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조리법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음식 문화가 주요 소재로 다뤄졌다.

대상과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등 총 20명의 학생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수상 학생을 지도한 교사 4명에게는 우수지도자상이 수여됐다.

대상은 초등부 이다은 학생의 '거봐, 맛있댔지?'와 중등부 박예진 학생의 '야채로 세계 최강?!'이 각각 차지했다. 두 작품은 건강한 식문화를 학생들의 시선으로 재치 있게 풀어내면서 작품의 완성도와 공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부천시가 실시한 2026년 음식 문화 개선 웹툰 공모전 대상 작품. 부천시 제공
부천시가 실시한 2026년 음식 문화 개선 웹툰 공모전 대상 작품. 부천시 제공

수상작은 웹툰융합센터 웹툰+ 갤러리 1층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수상자들은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초청 프로그램인 '작가와의 만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전시가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동시에 건강한 식생활과 음식문화 개선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수영 부천시청 식품위생과장은 "학생들이 건강한 음식 문화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표현하고, 가치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웹툰과 같은 친숙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시민과 함께 건강한 음식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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