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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현안 국비 반영을"…원주시, 기획예산처 방문 건의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흥업~지정 4차로 등 3687억 사업
국회 현장 지원 담당제도 가동

김정남 원주시 부시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12일 기획예산처 예산실을 방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원주시 제공
김정남 원주시 부시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12일 기획예산처 예산실을 방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원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시가 국비 3687억원이 투입되는 도로 건설과 디지털 헬스케어산업 지원센터 건립 등 핵심 현안사업을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해달라고 기획예산처에 건의했다.

13일 원주시에 따르면 김정남 원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재정국장, 예산과장 등 시 관계자들이 지난 12일 기획예산처 예산실 기금운용혁신과 김건민 과장 등을 만나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우선 '제6차 국도·국지도 도로건설계획' 대상에 포함된 흥업∼지정 구간 4차로 신설 등 지역 내 4개 노선이 최종 계획에 반영되도록 협조를 구했다. 이 사업은 총연장 18.8㎞에 국비 3687억원이 투입되는 도로 기반시설 확충 사업이다.

이어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친환경 디지털 헬스케어산업 지원센터 건립'의 필요성도 설명했다. 정보통신기술(ICT)과 연계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정부예산안 편성과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관련 국비가 반영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으로 요청했다.
원주시는 정부예산안 편성부터 국회 심의까지 예산 확보 상황을 꾸준히 살피고 중앙부처와 국회를 상대로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국회 현장 지원 담당제'를 도입해 국회와 중앙부처의 동향을 신속히 파악하고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등 전략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흥업∼지정 4차로를 비롯한 도로망 확충과 디지털 헬스케어센터는 원주의 미래 성장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국회 현장 지원 담당제를 통해 중앙부처와 국회 동향을 발 빠르게 살피며 국비 확보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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