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반도체 상승세 지속…하이닉스 4~5%대 급등
[특징주] 반도체 상승세 지속…하이닉스 4~5%대 급등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14일 급등 출발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장보다 0.93% 오른 27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61% 오른 27만5천원으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한때 27만5천500원(+2.80%)까지 올랐다가 상승폭을 좁혔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4.96% 오른 167만2천원에 매매 중이다. 이후 5%대로 상승 폭이 커졌다.
SK하이닉스는 6.40% 오른 169만5천원으로 개장한 뒤 오름폭을 조절 중이다.
미국 고용지표가 완만한 둔화세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늦춰질 것이란 기대에 간밤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동반 상승한 분위기가 국내로까지 이어졌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13% 오른 53,839.9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65% 오른 7,798.99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81% 뛴 26,803.03으로 장을 마쳤다.
특히 샌디스크(+13.67%)가 투자자의날 행사를 통해 중장기 전망 등을 업데이트한 영향으로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가 4.23%와 7.29% 급등하는 등 반도체 강세가 나타났다.
다만, 장 마감을 앞두고 반도체에서 대형기술주로 수급이 이동하면서 반도체 종목군 상승이 축소된 까닭에 장 중 한때 2.46%까지 상승했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최종적으로 0.46% 오른채 마감했다.
이에 더해 주말과 광복절 대체휴일(17일)로 이어지는 연휴를 앞둔 경계심리와 단기간 큰 폭 반등에 따른 차익실현 압력 등이 장초반 오름폭 축소의 배경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이 홀로 4천34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1천216억원과 2천95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도 외국인은 3천259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548억원과 2천519억원 매도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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