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불안정 정전 종식" 추진..통일부 "대통령 업무보고와 일맥상통"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한반도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바꿀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대통령의 이같은 평화체제 추진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최근 대통령 업무보고한 것과 같은 것이라고 통일부는 평가했다.
통일부는 이날 이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대한 입장을 내고 "통일부가 지난 5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밝힌 내용들과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앞서 통일부는 최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북에 대한 '주적' 표현을 삭제하고 북한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호칭하겠다고 보고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협정을 이끌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광복절 경축사에서 "한반도의 평화는 곧 동북아의 안정과 협력을 촉진하고, 핵 없는 세계를 향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분쟁으로 고통받는 세계에 희망과 가능성을 선사할 것"이라며 "전쟁을 종식하고, 한반도의 불안정한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여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3대 원칙'을 제시한 데 이어, 올해는 원칙을 넘어 실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청사진을 밝혔다.
통일부는 "이번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거듭 확인된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공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의와 충분한 공론화를 거쳐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김경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