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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이냐 정청래냐" 오늘 與 당대표 결론...막판 지지 호소

전민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민주당, 17일 전당대회 열고 새 지도부 구성

송영길(왼쪽부터), 정청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6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경기 지역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2026.8.16 ⓒ 뉴스1 김영운 기자 /사진=뉴스1
송영길(왼쪽부터), 정청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6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경기 지역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2026.8.16 ⓒ 뉴스1 김영운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전당대회를 열고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한다. 친명(이재명)계와 친청(정청래)계간 신경전이 격화되고 있는 만큼 새 지도부의 최대 과제는 이재명 정부 국정 운영 뒷받침과 당내 갈등 수습이 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를 열고 당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당대표 선거에는 송영길·정청래·김민석 후보가 출마했다.

현재까지 권리당원 누적 득표율은 김 후보가 49.91%로 가장 높다. 정 후보는 41.51%, 송 후보는 8.58%를 기록했다.

국민여론조사와 대의원 투표 결과가 마지막 변수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1인 1표제'가 처음 적용되고 권리당원·대의원 투표 결과가 70%, 국민여론조사가 30% 반영된다.

3명의 당대표 후보는 이날도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대의원들을 향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대통령을 든든히 뒷받침할 수 있는 국정 파트너로 기호 3번 김민석을 선택해달라"며 "K-황금시대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도 SNS를 통해 대의원을 향해 "민주당을 민주당답게, 강력한 개혁 당대표 후보 정청래에게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송 후보는 박선원 최고위원 후보와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오늘 (결과로) 당이 깨지는 일은 전혀 없다고 본다"며 "새로운 지도부 체제에서 당정청이 협력해 성과를 만들고 추진해 간다면 당은 또 변화돼 발전해 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새 지도부를 중심으로 당내 통합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이제 경쟁은 끝났다. 서로의 선택을 존중하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할 때"라며 "경선에서 모인 다양한 목소리를 민주당의 더 큰 에너지로 승화시켜 국민의 삶을 바꾸는 변화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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