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대구공장 생산능력 강화" 대동, 산업부와 리쇼어링 전략 공유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난 13일 대동 대구공장에서 열린 ‘국내복귀기업의 지역투자 활성화와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대동 제공
지난 13일 대동 대구공장에서 열린 ‘국내복귀기업의 지역투자 활성화와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대동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동이 중국공장을 정리하는 대신, 국내 제조사업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리쇼어링' 전략을 정부 및 기업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동은 지난 13일 대구공장에서 산업통상부와 '국내복귀기업의 지역투자 활성화 및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대동의 국내복귀 추진 전략을 청취하고 트랙터 생산현장을 둘러봤다. 이후 국내복귀기업의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대동은 최근 중국공장을 정리하고 대구공장을 중심으로 생산체계를 재편하는 중이다.

대동은 대구공장에서 트랙터와 콤바인, 이앙기 등 농기계를 생산한다. 대구공장의 트랙터 생산능력은 연간 3만대 수준이다. 대동은 이번 국내복귀를 계기로 대구공장의 생산 경쟁력을 높이고, 향후 미래 농기계에 대응할 수 있는 제조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권기재 대동 부사장은 "이번 국내복귀는 대구공장의 제조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미래 농기계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부와 대구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국내복귀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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