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시설복구·경영안정 도와" 중기부, 폭우 피해 전통시장 지원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전남 함평천지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를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및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전남 함평천지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를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및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 현판.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 현판.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경남 지역에 내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지원에 나섰다.

17일 중기부에 따르면 경남 통영 4개 전통시장, 거제 11개 전통시장에서 침수와 함께 토사 유출로 점포 피해 등이 발생했다. 특히 침수 피해가 큰 통영 서호시장에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으로 구성된 긴급대응반을 투입해 폐기물 처리와 청소 등 복구 작업을 지원 중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폭우로 수해를 입은 경남 지역 전통시장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관계기관이 협력해 현장 복구부터 시설 복구, 피해 상인의 경영 안정까지 신속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중기부는 침수로 인한 전기·가스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화재보험협회 등에 긴급 안전점검을 요청했다. 복구 또는 교체가 필요한 전기·가스 시설에 대해서는 패스트트랙을 적용해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다.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정부 자금과 보증 등 금융 지원도 추진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연 2% 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지자체로부터 재해확인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억원 한도 내에서 재해 복구에 필요한 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추석을 앞두고 정상적으로 영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방정부, 유관기관이 긴밀히 소통하며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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