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경제

[국제유가] 브렌트유, 배럴당 90달러 다시 돌파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발언하고 있다. AP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발언하고 있다. AP 뉴시스

국제 유가가 17일(현지시간) 2.6% 안팎 급등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종전 양해각서(MOU) 연장은 없다고 밝히고, 이란과 협상을 방해하면 동맹국 오만도 공습할 수 있다고 경고한 가운데 유가가 뛰었다.

이란 역시 미국과 협상이 결렬되면 지금 같은 수세가 아닌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길어질 것이란 우려 속에 유가는 다시 뛰었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 10월 인도분은 ICE 선물거래소에서 전장보다 2.35달러(2.65%) 급등한 배럴당 90.87달러로 치솟았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물 역시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10달러(2.55%) 뛴 배럴당 84.50달러로 마감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란 관리는 "이란 측이 호르무즈 해협과 더 광범위한 지역의 긴장 고조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이란은 결정을 내리고, 이 어려운 결정을 수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17일 미국과 이란 간 MOU는 이날로 종료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MOU 연장은 없다고 못 박았다.

[email protected] 송경재 기자


#브렌트유 #배럴당 #국제 유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