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대통령, 트럼프에 이란과 계속 대화 촉구
[파이낸셜뉴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미·이란 간 긴장 완화를 위해 양국 간 대화를 계속 이어나갈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17일(현지시간) 스카이뉴스는 미국과 이란 간 60일 한시적 휴전 시한이 만료되는 날에 이뤄진 통화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중동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에 튀르키예 정부 차원의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두 정상은 양국 관계 외에도 중동 및 지역 안보 현안을 넓게 논의했다. 특히 가자지구 전쟁 상황을 비롯해 최근 튀르키예·사우디아라비아·파키스탄 3국 간 체결된 방위협정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에르도안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평화 계획의 2단계가 발효되어야 할 시점에 오히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향한 이스라엘의 공격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우려를 표명했다.
[email protected] 윤재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