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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한국고용정보, 9월 'AI 합작사' 출범…100억 AICC 사업 추진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인사이터와 공동 TF 출범, BPO 운영 노하우·AI 기술 결합
15개 핵심 과제 우선 개발…고객센터 특화 AI 플랫폼 구축

(1열 좌측에서 4번째부터) 인사이터 남성진 대표이사, KS그룹 손영득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S한국고용정보 제공.
(1열 좌측에서 4번째부터) 인사이터 남성진 대표이사, KS그룹 손영득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S한국고용정보 제공.

[파이낸셜뉴스] KS한국고용정보가 AI 전문기업 인사이터와 합작법인(JV)을 설립하고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사업 확대에 나선다. 고객센터 운영 중심의 업무처리 아웃소싱(BPO) 역량을 AI 플랫폼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KS한국고용정보는 인사이터와 'AICC 고도화 및 JV 설립 추진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기술 개발과 사업모델 구축에 착수했다고 18일 알렸다.

양사는 이달 말까지 합작법인의 주주 구성 등을 확정하고 오는 9월 15일까지 법인 등기와 사업자등록을 마칠 계획이다. 기술 협력을 넘어 별도 법인을 통해 AICC 사업을 본격적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KS한국고용정보가 축적한 BPO·고객센터 운영 경험과 자체 AICC 솔루션에 인사이터의 AI 기술을 결합하는 방식이다. 상담사 업무지원과 AI 자동응대 모니터링, AI 코치, AI 에이전트 기반 지식검색 등을 우선 개발하고 향후 상담 자동요약과 음성인식(STT), 온프레미스 소형언어모델(sLLM) 등으로 확대한다.

사업 규모도 키운다. KS한국고용정보는 정부지원 과제와 신규 과제 가운데 15개 핵심 과제를 우선 개발할 방침이다.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약 100억원 규모의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개발은 올해와 2027년 2단계로 진행한다.
업계에서는 AICC 시장의 경쟁축이 단순 챗봇에서 실제 상담 데이터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와 AI 에이전트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KS한국고용정보 역시 기존 BPO 사업에서 확보한 현장 운영 경험을 AI 기술과 결합해 사업 영역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손영득 KS그룹 회장은 "현장 운영 경험과 인사이터의 AI 역량을 결합해 고객센터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AICC 솔루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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