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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0피 어디 갔지?"…삼전닉스 떨어지자 6800선 추락 [fn오후시황]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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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005930)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31.63p(2.15%) 오른 7127.77로 장을 시작한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제공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31.63p(2.15%) 오른 7127.77로 장을 시작한 1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장 초반 7200선을 돌파했던 코스피가 하락 전환하며 6800선까지 밀렸다. 삼성전자가 하락세로 돌아서고 SK하이닉스도 장 초반 6% 넘던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면서 지수 변동성이 극심해지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6.57p(1.10%) 내린 6901.3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49.83p(2.15%) 오른 7127.77로 출발해 장중 7216.62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한때 6894.59까지 밀렸다. 장중 고점과 저점의 격차만 322p에 달한다.

지수의 방향을 뒤집은 것은 장 초반 상승장을 이끌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82% 내린 2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8만8000원까지 오르며 3% 가까이 상승했지만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 전환했다.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보다 1.46% 오른 166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179만2000원까지 치솟으며 7% 안팎의 급등세를 보였지만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의 매수세는 여전히 강하다. 이 시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7407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5161억원, 1687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 가운데 금융투자가 5924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매도세를 주도했고 연기금 등도 422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에도 개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지면서 지수는 하락세를 피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시장 전반의 체감 온도는 지수보다 더 낮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179개에 불과한 반면 하락 종목은 715개에 달한다. 대형주가 1.00%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중형주와 소형주도 각각 2.29%, 1.46% 내리고 있다.
코스닥도 동반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73p(2.17%) 떨어진 845.92를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872.59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보였지만 하락 전환한 뒤 장중 저점 수준까지 밀렸다.

[email protected]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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