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소상공인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소진공, 지역 기반 '안전망' 구축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소상공인의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생명안전망을 구축한다.
18일 소진공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최근 경기침체와 매출 감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심리·정서적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정신건강 위험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50대 남성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생명존중과 정신건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소상공인이 일상에서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반의 생명안전망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 예방 교육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 수단 차단 등 지역 밀착형 생명지킴 활동을 진행한다.
또 소진공 지역센터에 우울증 선별검사 도구인 'PHQ-9'를 비치해 소상공인 스스로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도록 지원한다. 고위험군으로 확인되면 전용 상담전화(109)와 지역 자살예방센터로 연계한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폐업을 고민하거나 사업을 정리한 소상공인의 심리적 회복과 재기도 지원한다.
김현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