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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하늘대교 전망대 19일 운영 재개…승강기 긴급 점검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인천경제청은 최근 폭염 속에서 발생한 전망대 승강기 운행 이상과 관련해 지난 11∼18일 관광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원인 파악과 시설물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청은 최근 폭염 속에서 발생한 전망대 승강기 운행 이상과 관련해 지난 11∼18일 관광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원인 파악과 시설물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인천경제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청라하늘대교 전망대에 설치한 승강기에 대한 긴급 합동 안전점검을 마치고 19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폭염 속에서 발생한 전망대 승강기 운행 이상과 관련해 지난 11∼18일 관광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원인 파악과 시설물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라하늘대교는 인천 바다 위 184m 높이에 전망대를 갖춘 관광시설로 도시와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지난 5월 개장 이후 유료 관광객 기준 1만5000여 명이 찾는 등 인천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지난 11일 전망대 승강기에서 일시적인 운행 이상이 발생하면서 인천경제청은 즉시 운영을 중단하고 긴급 점검에 들어갔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15일과 18일 시공사와 유지관리업체,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승강기 전반에 대한 정밀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세계 최고 높이의 해상 교량에 설치된 승강기인 만큼 폭염 등 기후 변화와 해상 환경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주요 부품과 제어장치의 작동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잠재적 문제 요인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했다.
인천경제청은 운영 재개 이후에도 기후 변화 등 예기치 못한 변수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당분간 승강기에 대한 일일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승강기 냉방·환기 기능을 강화하고 내부 온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이상 발생 시 운행을 중지하는 구체적인 기준도 마련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추가 조치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인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행(차장)은 "청라하늘대교가 인천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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