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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 속도…고형암 전임상 착수

이동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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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051910), LG화학우(051915)

고형암 대상 개발 가능성 평가
외부 혁신기술 도입 전략 강화

LG화학 본사가 입주해있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뉴스1
LG화학 본사가 입주해있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뉴스1

[파이낸셜뉴스]LG화학이 국내 바이오텍 지뉴브에서 도입한 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 후보물질을 활용해 차세대 면역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낸다. 기존 면역항암제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성이 발생한 암 환자를 겨냥해 고형암 치료 가능성을 확인하고 항암신약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LG화학은 지뉴브에서 도입한 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 후보물질 'GNV205'를 활용해 고형암을 대상으로 전임상 연구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GNV205는 LG화학이 지난해 9월 지뉴브와 계약을 맺고 개발·상업화 독점 권리를 확보한 후보물질이다. LG화학은 계약에 따라 선급금을 지급했으며 향후 개발 및 상업화 단계별 조건에 따라 마일스톤과 판매 로열티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전임상 연구를 통해 LG화학은 GNV205의 차세대 면역항암제로서 개발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기존 면역항암제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거나 치료 과정에서 내성이 생긴 암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제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LG화학의 항암신약 포트폴리오도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LG화학은 자체 연구개발(R&D)과 함께 외부 바이오텍이 보유한 혁신 기술 및 후보물질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며 항암 분야 신약 과제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이번 협력은 국내 바이오텍이 발굴한 혁신 자산을 차세대 글로벌 항암 포트폴리오로 확장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당사는 자체 연구개발과 외부 혁신 기술 도입을 균형 있게 추진하며 항암신약 과제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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