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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쓸려가는데...美계약 맺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만 상승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차륜형 K9 자주포. 뉴스1 제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차륜형 K9 자주포.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5% 빠지는 상황에서도 유일하게 빨간 불이 들어온 대형주가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다. 미국 육군의 차세대 자주포 시제품 계약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19일 나홀로 상승 중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58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88% 오른 118만1 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부터 9.51% 치솟았지만, 현재는 상승폭 일부를 반납한 상태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상승세는 미국 육군이 현지시간 18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국 법인인 한화디펜스USA와 '기동 전술포'(MTC) 프로그램의 시제품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영향으로 보인다.

미 육군의 자주포 현대화 사업 중 시제품 개발 단계에서 한화의 K9 차륜형 자주포가 단독 선정되자 관련 기대감이 유입된 것이다. 이번 계약의 금액은 1억30만2961달러(약 1417억원) 규모이며, 누적 액면가는 2억6290만3274달러(약 3715억원)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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