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한민국 피아노페스티벌' 주인공 찾는다…경기아트센터 '영 아티스트' 공모
전공자 대상 '영 아티스트 콘서트' 신설…2027년 단독 리사이틀 특전 부여
아마추어 연주회 'Stage for You'도 모집…9월 13일 마스터클래스 제공
'베토벤 프리뷰' 주제로 10월 4일 개막…18일부터 신청 시작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아트센터가 '2026 대한민국 피아노페스티벌' 무대를 빛낼 차세대 피아니스트와 생활 속 음악가들을 찾는다.
경기아트센터는 피아노 전공자를 위한 '피아노페스티벌 영 아티스트 콘서트'와 비전공자 및 취미 연주자를 위한 'Stage for You' 등 2개 부문의 참가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문 음악인의 길을 걸어가는 신진 피아니스트에게 실전 연주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에서 클래식을 즐기는 아마추어 연주자들에게 대형 축제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최종 선정된 연주자들은 오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펼쳐지는 '2026 대한민국 피아노페스티벌' 본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베토벤 프리뷰(Beethoven Preview)'를 주제로 베토벤의 대표적인 피아노 협주곡과 소나타, 실내악 작품들을 집중 조명한다.
아트센터 측은 프로 연주자의 정통 클래식 공연과 함께 신진·아마추어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축제의 저변을 대폭 넓힐 구상이다.
올해 처음 도입된 '영 아티스트 콘서트'는 2002년부터 2010년 사이에 출생한 피아노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다.
베토벤 작품 1곡을 포함한 20분 내외의 프로그램을 갖춰 오는 31일 밤 11시 59분까지 경기아트센터 온라인 채용시스템으로 지원하면 된다.
서류·영상 심사 및 9월 13일 실연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연주자는 10월 7일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축제 선정자에게는 2027년 제10회 페스티벌에서 단독 리사이틀을 개최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되어 지속 가능한 성장 기회가 제공된다.
아마추어 무대인 'Stage for You'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10명 이내를 뽑는다.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지 않는 취미 연주자나 타 분야 종사자가 대상이며, 5~10분 분량의 클래식 자유곡 연주 영상 링크를 첨부해 9월 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자에게는 9월 13일 마스터클래스 수강 기회와 함께 10월 10일 소극장 연주회 무대가 주어진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올해 신설된 영 아티스트 콘서트를 통해 신진 연주자들이 무대 경험을 쌓고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문가와 아마추어가 한데 어우러져 음악의 즐거움을 나누는 대중적 피아노 페스티벌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장충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