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숙원 '남원 국립의전원'…설립 부지 55% 매입
【파이낸셜뉴스 남원=강인 기자】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지역을 논의 중인 정부 상황에 맞춰 전북특별자치도가 남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국립의전원 설립준비위원회 2차 회의를 열었다.
의전원은 오는 2029년 개교를 목표하고 있어 소재지 결정에 관심이 쏠리는 상태다.
남원은 지난 2018년 서남대 의대 폐교 이후 공공의료 인력 양성기관 유치를 지속적으로 준비해 온 곳이다. 국립의전원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세울 수 있는 지역임을 강조하고 있다. 설립과 함께 임상 실습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전북도와 남원시는 의전원 설립에 필요한 남원 월락동 부지 6만4792㎡ 중 55.1%를 매입했고, 나머지 대부분도 매매 동의를 얻었다.
향후 보건복지부가 마련할 의전원 교육 과정, 실습 체계, 의학교육 평가인증 기준 등에 따라 의전원 소재지가 결정될 예정이라 전북도는 남원 유치 당위성을 지속 건의할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남원에 국립의전원이 설립돼 공공의료 인력양성의 든든한 토대가 마련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강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