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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40조 규모 자사주 취득...2407만주 소각 [공시]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SK하이닉스가 40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사들여 전량 소각한다. 발행주식총수의 약 3.3%에 해당하는 대규모 자사주를 없애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2407만주를 장내에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취득 예정금액은 40조43억4000만원이다.

취득 예정금액은 이사회 결의 전날인 지난 18일 종가 166만2000원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취득 주식 수와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취득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다. SK증권을 통해 장내에서 직접 매수하며 하루 매수 주문수량 한도는 240만7000주다.

이번 자사주 취득은 전량 소각을 전제로 한다. SK하이닉스는 취득 기간 내 자사주 매입을 완료한 뒤 해당 주식을 모두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취득 목적을 '자기주식 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라고 밝혔다. 자사주를 소각하면 발행주식총수가 줄어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와 주당순이익(EPS)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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