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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롯데백화점 미아점 매각 검토…우선협상자에 이지스 선정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북구 롯데백화점 미아점 전경.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 강북구 롯데백화점 미아점 전경. 홈페이지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롯데백화점 미아점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롯데쇼핑이 우선협상자로 이지스자산운용을 선정했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최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미아점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이지스자산운용을 선정했다. 매매가는 22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롯데쇼핑은 지난 6월 미아점 매각 입찰을 진행했으나 매각 가격에 대한 이견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이후 재입찰을 거쳐 이지스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미아점은 서울 강북구 도봉로 62에 위치한 지하 7층~지상 10층 규모의 점포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인접하고 길음·미아뉴타운 등 대규모 주거지역을 배후에 두고 있다. 현재 백화점은 정상 영업 중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미아점 인수와 향후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기 일반 민간임대주택 개발도 검토 대상 가운데 하나지만 매각과 개발 계획 모두 확정되지 않은 단계다.

롯데쇼핑은 재무구조 개선과 보유 자산 효율화를 위해 미아점 매각을 추진해왔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미아점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것은 맞지만 현재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단계"라며 "매각 여부와 향후 활용 방안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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