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부산에 힘쓰는 이스타항공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 제공
이스타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이 부산발 노선을 넓히는 동시에 지역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 대표 조중석은 부산발 노선 확대를 바탕으로 일본과 대만 등 해외 노선을 증편하고 연내 신규 취항도 예고하며 지역 수요 흡수에 나섰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부산발 일본, 대만,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노선 등 국내외 11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이 가운데 8월부터 10월까지 성수기 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해 부산 후쿠오카 노선 58편과 부산 타이베이 노선 56편을 추가 투입한다 연내에는 부산 샤먼과 부산 항저우 노선도 취항할 계획이다
노선 확대와 함께 이스타항공은 부산 지역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다 오는 8월과 9월에는 부산 대표 관광 명소인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와 협업해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스타항공 해변열차에는 이스타항공 스누피 디자인이 적용되며 하루 최대 14회 운행된다. 열차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연계 고객 참여형 소셜미디어 이벤트도 진행해 여행 과정의 인증과 공유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지역 인재 확보와 구직 지원에도 힘을 보탠다 9월 2일부터 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취업박람회에 참여해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게임형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항공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제 채용과 연계될 수 있는 현장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지역 사회 상생 활동도 병행한다 이스타항공은 부산항공고등학교와 신라대학교 등과 항공 정비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항공기 정비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부산 지역에서의 정비 역량을 키우는 데 기여하고 항공 전문 인력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스타항공은 노선 확대가 단순 운항 증편에 그치지 않고 부산 고객이 체감하는 편의와 연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부산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지역 고객분들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및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며 부산에서도 선택받는 항공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2월 열린 김해공항 국제선 1000만 여객 달성 기념행사에서 부산발 노선 개발을 통한 공급력 확대와 김해공항 이용객 증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mail protected]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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