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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2026년 을지연습 연계 대규모 소방 훈련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BNK금융그룹 임직원이 20일 을지연습 기간 중 부산은행 본점에서 대규모 화재 상황을 가정해 부산진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하고 있다. BNK금융그룹 제공
BNK금융그룹 임직원이 20일 을지연습 기간 중 부산은행 본점에서 대규모 화재 상황을 가정해 부산진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하고 있다. BNK금융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BNK금융그룹은 지난 20일 을지연습 기간 중 부산은행 본점에서 대규모 화재 상황을 가정해 부산진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해 임직원의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화재 경보 발령부터 임직원 대피, 인명 구조, 초기 화재 진압, 소방차량 출동 및 최종 진압까지 전 과정을 실전과 같이 진행했다.

자체 비상대응 매뉴얼과 소방청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SOP)에 따라 화재 발생과 동시에 건물 전체에 화재 경보가 발령됐으며, 부산은행 본점 임직원과 상주인원은 층별 피난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비상계단을 이용해 1층 안전피난구역으로 신속하게 대피했다.

자체 편성된 자위소방대는 119 신고와 인명 구조, 초기 화재 진압 등 역할별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어 부산진소방서 소방차량이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최종 진압하는 것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임직원의 생활 속 비상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체험형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야외 주차장에서는 소화기 사용법 교육과 실제 분사 실습을 실시했으며, 실내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AED)와 응급처치 키트를 활용한 심폐소생술(CPR) 훈련을 함께했다.

BNK금융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각 계열사의 자위소방대 조직과 비상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소방훈련과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그룹 차원의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재난 상황에서는 평소의 철저한 준비와 반복적인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지역사회와 함께 안심할 수 있는 금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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