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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D&A, 임원 구속기소에 "전자전기 체계개발 무관"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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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D&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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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방위사업청 소속 공무원에게 부정한 청탁과 함께 뇌물을 준 혐의로 LIG D&A 임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LIG D&A는 21일 해당 의혹과 전자전기 체계개발 사업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지난 19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LIG D&A 임원 A씨를 구속기소하고, B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방위사업청 5급 공무원 C씨에게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부정한 평가를 해달라며 지속적으로 청탁하고, 3억2000만원 및 하청업체 추천권 등의 형태로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수사 결과 C씨는 본인이 평가위원으로 포함된 사업들에서 LIG D&A에 유리하도록 편파 평가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C씨가 관여한 사업이 총 6개로, 사업비 규모는 915억원 상당이라고 설명했다. 일
LIG D&A는 "당사 임직원이 기소가 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법적인 절차를 통해 사실관계가 가려지고 의혹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라며 필요하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LIG D&A는 특히 전자전기 체계개발과 이번 이슈의 연관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LIG D&A는 전자전기 사업 평가에는 해당 공무원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일부에서 제기된 "해당 공무원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과제가 전자전기 체계개발의 기반이 됐다"는 주장에 대해, LIG D&A는 실제로 전자전기 사업의 핵심기술요소인 CTE와 연관성이 없고, 해당 과제의 적용 대상 무기체계 또한 전자전기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LIG D&A는 전자전기 체계개발이 대한민국 공군의 생존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초고난도 범 국가적 과제라는 점에서,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안으로 주관업체 선정이 폄훼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입장도 제시했다. LIG D&A는 자신들이 KF-21 통합전자전장비, 차세대 함정용전자전장비, 잠수함용전자전장비, 신형 백두정찰기에 탑재되는 전자정보 임무장비 등 50년 가까운 다양한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과 실적을 바탕으로 군산학연 관계자들과 연구개발 공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LIG D&A는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을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며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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