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환원 효과'에 삼전닉스 2~3% 강세…코스피 6900선 회복[fn마감시황]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상승세에 힘입어 6900선을 회복했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0.37p(0.88%) 오른 6912.9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하락 출발한 뒤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다 상승세로 방향을 잡았다.
기관이 홀로 248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1654억원, 1760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주환원 기대감 속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3.87%, SK하이닉스는 2.31%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 우선주도 8.26% 급등했다.
삼성생명(10.61%), 삼성물산(5.75%), KB금융(2.69%), 신한지주(2.97%) 등도 상승했고, 삼성전기(-5.73%), 현대차(-0.60%), LG에너지솔루션(-4.05%), 삼성바이오로직스(-1.46%) 등은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보험, 통신, 유통, 전기·전자, 금융, 제조 등이 올랐고, 의료·정밀기기, 건설, 금속, 기계·장비, 운송장비·부품, 증권 등은 하락했다.
김기백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 재반등과 미국 소비 우려에 투심이 악화됐음에도 반도체 지지에 지수가 양전했다"며 "이달 1~20일 수출이 전년 대비 56%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반도체가 199% 급증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장보다 38.95p(4.63%) 하락한 801.94에 장을 마감했다. 시총 상위 50개 종목 중 상승세를 기록한 종목은 실리콘투(3.70%), 펄어비스(0.47%) 등 2개 종목에 불과했다.
코스닥은 장 한때 급락하며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서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