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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모집...원자재 급등 대응 기업 우대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10월 8일까지 포상 후보 접수
장관 표창 10점·실태조사 면제 등 인센티브 제공

중기부,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모집...원자재 급등 대응 기업 우대

[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과 현장 정착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포상 후보자 모집에 나선다.

중기부는 오는 10월 8일까지 '2026년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수탁·위탁 거래 과정에서 주요 원재료 가격이 오르거나 내릴 경우, 그 변동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하도록 한 제도다. 원재료 가격 변동에 따른 부담을 수탁기업에 일방적으로 전가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상은 납품대금 연동 약정을 적극적으로 체결하고 제도 확산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최근 중동 지역 전쟁 등의 영향으로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협력사의 납품대금을 선제적으로 조정하거나 대금을 앞당겨 지급해 자금 부담을 덜어준 사례는 심사 과정에서 우대할 방침이다.

포상 규모는 중기부 장관 표창 10점이다. 선정 기업에는 수탁·위탁 거래 관련 정기 실태조사와 직권조사를 1~2년간 면제하는 혜택이 제공된다.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도 2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상생협력법상 벌점은 2점 감경하고, 과태료는 최대 50%까지 줄여주는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공적조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중기부는 제출 서류 검토와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표창은 오는 11월 열리는 '2026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수여한다.

[email protected]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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