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제약

사노피 '숨튼약속', 공공PR대상 민간기업 부문 최우수상

강중모 기자
파이낸셜뉴스

고령층 맞춤형 호흡기 건강 캠페인 성과 인정
AI 기반 '인터랙티브 숨체험'으로 몰입감 높여

사노피 대외협력부 정민정 전무(오른쪽)가 '2026 대한민국 공공PR대상' 민간기업 부문 최우수상 수상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노피 제공
사노피 대외협력부 정민정 전무(오른쪽)가 '2026 대한민국 공공PR대상' 민간기업 부문 최우수상 수상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노피 제공

[파이낸셜뉴스] 사노피 한국법인의 어르신 호흡기 건강 증진 캠페인 '숨튼약속'이 '2026 대한민국 공공PR대상'에서 민간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노피는 지난 21일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숨튼약속'이 고령층의 눈높이에 맞춘 건강 교육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호흡기 건강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공PR대상'은 공공·공익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한 활동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2015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2025년부터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뿐 아니라 NGO와 민간기업까지 대상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시작한 '숨튼약속'은 일방적으로 건강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고령층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AI 기반 인터랙티브 숨체험'을 통해 참여자가 바람개비에 숨을 불어넣으면 숨의 길이와 양에 따라 영상 콘텐츠가 실시간으로 반응하도록 구성했다.

올해는 윷놀이와 파크골프, 트로트 콘서트 등 어르신에게 친숙한 콘텐츠를 게임 형태로 접목해 참여도를 높였다. 건강 정보를 단순히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면서 호흡기 건강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설계한 것이다.

의학적 전문성도 강화했다. 올해부터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프로그램 운영을 주관하고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협력해 교육 콘텐츠에 대한 전문 감수와 의료진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복지관 노래교실과도 연계해 호흡기 건강 정보를 보다 친숙하게 전달했다.

프로그램은 지난해 서초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범 운영한 뒤 올해 서울 전역으로 확대됐다. 상반기 금천·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 이어 하반기에는 광진·우리마포·은평노인종합복지관과 시니어 페스티벌 등으로 운영 범위를 넓혀 연간 4000명 이상의 어르신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응답자의 96%가 강의와 AI 체험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6%는 호흡기 질환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다고 응답했다. 또 88%는 정기검진과 생활습관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다고 답했다.

사노피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령층의 건강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실제 참여를 유도하는 공익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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