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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美 국채 바이백 모멘텀 지속…7만7000달러선 상승 [크립토브리핑]

임상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난 21일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7.54% 오른 7만4924달러를 기록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강남구 빗썸라운지의 모습. 사진=뉴스1
지난 21일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7.54% 오른 7만4924달러를 기록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강남구 빗썸라운지의 모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미국 정부의 장기 국채 재매입(바이백) 확대에 따른 금리 하락 기대감에 7만7000달러선으로 올랐다.

24일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0.25% 오른 7만7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23.36% 상승했다. 비트코인이 7만7000달러선을 상회한 것은 지난 5월 이후 3개월 만이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1억6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0.84%다.

미국 재무부의 장기 국채 바이백 확대로 장기 국채 금리 하락 및 달러 약세가 이어지자 비트코인 등 희소 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이에 금값 역시 19일(현지시간) 오후 6시 30분 기준 3.6% 오른 온스당 4490달러선에 거래되는 등 지난 5월 29일 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바이백 한도 확대로 장기 금리 부담 완화, 달러 약세, 위험자산 선호 욕구 등이 자극됐고, 비트코인과 금의 가격 반등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78로 '탐욕'을 나타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1.03% 오른 2458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0.23% 상승한 1.49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email protected]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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