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K벤처 인도 진출 돕는다' 10월 뉴델리서 1:1 수출 상담 지원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오는 27일까지 모집

벤처기업협회 제공
벤처기업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도 시장 진출을 노리는 국내 벤처기업들이 현지 바이어와 직접 접촉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벤처기업협회가 뉴델리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바이어 발굴부터 일대일 상담, 후속 미팅까지 지원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벤처기업협회는 오는 27일까지 '2026년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 인도 시장진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벤처기업의 인도 등 서남아시아 시장 진출과 현지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전 세계 27개국 48개 지부에서 161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글로벌 한인 벤처 네트워크 INKE의 뉴델리 지부를 통해 현지 기업 및 바이어와의 연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일반 소비재 △화학제품 △산업기계 △자동차부품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 △전기·전자 △기계·금속 △자동화·로봇 등 인도 시장과 연계할 수 있는 전 산업 분야다.

최종 선정 기업은 오는 10월 12일부터 나흘간 인도 뉴델리에서 현지 일정을 소화한다. 협회는 기업별 사업 분야와 제품 특성을 고려해 현지 바이어를 사전에 발굴하고 기업당 5건 이상의 일대일 상담을 주선한다.

상담 과정에서는 전문 통역과 현지 이동 차량 등을 지원한다. 인도 시장진출 전략 세미나와 관련 산업 현장 방문도 진행하며 상담 이후 실제 거래 가능성이 있는 기업과는 후속 미팅도 연결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시장조사보다 현지 바이어와의 직접 접촉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해외 영업망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벤처기업들이 INKE 뉴델리 지부의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핵심이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현지 네트워크와 전담 지원을 통해 참가 기업들이 수출 계약과 파트너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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