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섬박람회 기간 타지역민 여객선·도선 운임 50% 지원
섬 관광 접근성 제고 및 지역 경제 활력 기대
【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여수시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여수 전역의 섬 관광 활성화와 방문객 유치를 위해 여객선·도선 전체 항로를 대상으로 '타지역민 여객운임 50%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섬박람회가 개막하는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운영 예정으로, 차량운임은 제외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여수시는 당초 섬박람회 기간 동안 부행사장인 개도와 금오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을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섬박람회 개최 효과를 여수 전역으로 확산하고 섬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원 범위를 전체 여객선·도선 항로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박람회 기간 중 여수지역 여객선과 도선을 이용하는 타지역민은 별도의 환급 절차 없이 예매·발권 단계에서 유류할증료와 터미널이용료를 제외한 여객운임 요금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다만 녹동~거문항을 운항하는 여객선인 '평화훼리11호'와 '은해페리호', 한국해운조합 여객선 운임지원시스템을 사용하지 않는 정기 운항 도선인 '제2월호호', '여수경도골프앤리조트호', '부도호'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여수시 "섬박람회를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이 여수의 아름다운 섬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타지역민 여객운임 50%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면서 "여수 전역의 섬이 매력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개최되며, 전 세계 30여개 국가 및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국제행사로 치러진다.
[email protected] 황태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