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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시민 결정권 실현' 결실…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2022년 이어 2회 연속 최우수상…공약 수립부터 이행까지 '시민 직접 참여' 확립
정책 제안 213건·아이디어 157건 대거 반영…대의제 한계 극복한 모범 사례

이재준 수원시장이 24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2026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선거공보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이재준 수원시장이 24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2026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선거공보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공약의 수립부터 이행에 이르는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개입하는 '시민 결정권 실현'을 완성하며 전국 단위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상을 품에 안았다.

'시민 결정권 실현'을 중심으로 한 수원시의 정책 방식은 행정 주도의 일방적 공약 제시와 대의민주주의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공약 이행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매니페스토 운동의 우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24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제18회 2026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선거공보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022년에 이은 2회 연속 수상 쾌거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방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정책 공약의 구체성, 실현 가능성, 주민 참여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정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단체장의 선거공보 및 공약서를 대상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이 시장은 선거 과정에서 반값 생활비, 첨단과학 연구도시, K-글로벌 문화관광 허브 도시 등 수원 대전환을 위한 구체적 비전을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행정 권한을 주민에게 분산하고 자치 역량을 높이는 '시민 결정권 실현'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시장은 취임 전부터 28개 사회단체와 유관기관으로부터 213건의 정책 제안을 접수했으며, 시민 참여형 공모전인 '민선 9기 약속 이야기'를 통해 157건의 시민 아이디어를 공약에 대거 반영했다.

아울러 시는 '민선 9기 수원 대전환 완성'을 목표로 전문가와 시민, 공무원이 함께하는 '수원대전환추진단'을 운영,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구조화하고 있다.

확정된 공약은 '새로운수원위원회'로 이관되어 이행 상황을 지속해서 평가받게 된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새빛정책을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중심의 행정을 이어 나가 수원시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관계자들이 24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제18회 2026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선거공보 부문 최우수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이재준 수원시장과 관계자들이 24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제18회 2026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선거공보 부문 최우수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email protected]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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