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장기흥행 록뮤지컬 '프리즌' 제주 온다… 하준석 '액슬' 역
9월19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
전 울랄라세션 하준석 보컬·맏형 맡아
록 음악·코믹 연기·반전 결합한 무대
400석 선착순… 9월2일 오전 10시 예매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2010년 초연 이후 16년간 무대를 이어온 록 뮤지컬 '프리즌'이 제주 관객을 만난다. 전 울랄라세션 멤버 하준석이 록밴드의 보컬이자 맏형 '액슬' 역을 맡아 라이브 음악과 코믹 연기를 결합한 무대를 선보인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 따르면 뮤지컬 '프리즌'이 오는 9월19일 오후 5시 센터 공연장에서 '설문대 문화의 날' 기획공연으로 열린다.
'프리즌'은 세계적인 록밴드 '건즈 앤 로지스'의 일화에서 착안한 작품이다. 가수를 꿈꾸며 록밴드를 결성한 세 청년이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교도소에 수감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다.
록 음악을 중심으로 빠르게 전개되는 이야기와 배우들의 익살스러운 연기, 예상하기 어려운 반전을 결합한 작품으로 2010년 초연 이후 장기간 공연을 이어왔다.
이번 제주 공연에서는 하준석이 '액슬' 역으로 출연한다. 록밴드의 보컬이자 세 청년 가운데 맏형을 맡아 가창력과 무대 에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시간은 90분이다. 초등학생 이상 제주도민이 관람할 수 있으며 좌석은 400석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
예매는 9월2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인터파크 NOL티켓과 고객센터를 통해 진행한다. 1명당 최대 5장까지 살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예매 수수료는 별도다.
이번 공연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운영하는 '설문대 문화의 날'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센터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기획공연과 특강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현은정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뮤지컬 '프리즌'이 유쾌한 웃음과 즐거움을 전하길 바란다"며 "도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대중성과 작품성을 갖춘 공연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용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