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국립한국해양대, 국내 첫 해사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6년간 최대 32억4000만원 지원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6년도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서 특성화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립한국해양대는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해기·해양 인력을 대상으로 한 해사 특화 사이버보안 교육체계를 구축, 해운·항만·조선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이번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선정으로 국립한국해양대는 2026년부터 2031년까지 최대 6년간 정부출연금 27억원과 민간부담금 5억 4000만원을 합쳐 총 32억 4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사업은 한국정보통신학회장인 이대성 교수(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가 맡아 진행한다.

또 원활한 해사 산학협력을 위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한국선급(KR),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등이 함께 참여한다.

이 교수는 "선박 취약점 도구 개발, 해사 사이버 안전사고 분석 및 대응, 해사 사이버훈련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해사 연구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사이버보안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