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아시아, '브랜드평판' 1위… BS산업·신영이 뒤이어
한국기업평판연구소, 8월 시행사 브랜드 평판 조사
17개 시행사 대상 1257만 5587개 빅데이터 분석
[파이낸셜뉴스] 주택 개발 및 시행업계를 향한 소비자 빅데이터 관심도가 두 달 연속 증가율을 보인 가운데, 8월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DK아시아가 1위를 지켰다. 2위와 3위에는 BS산업과 신영이 이름을 올렸다. 계룡건설과 반도건설은 평판지수가 전월 대비 급증하며 상위권 순위 재편을 이끌었다.
분양 경쟁력뿐만 아니라 개발사의 사회적 책임과 소비자 소통 능력이 부동산 시행 브랜드의 핵심 평가지표로 부각되고 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7월 26일부터 한 달 간 국내 17개 시행사 브랜드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1257만 5587개를 정밀 분석한 결과, 브랜드 소통량과 공헌 활동 지표가 각각 74%, 48%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분석 데이터양 또한 전월 대비 25.65% 늘어나며 2개월 연속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갔다.
소비자 반응의 주요 축이 이동하는 흐름 속에서 DK아시아는 총 브랜드평판지수 174만 3290을 얻어 1위를 지켰다. 지수 구성 항목 중 커뮤니티지수(59만 7476), 미디어지수(24만 2243), 사회공헌지수(10만 9746) 등에서 조사 대상 전체 1위를 기록했으며, 참여지수(26만 5016)도 높게 형성됐다. 앞서 DK아시아는 '대한민국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에서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와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로 2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상품 인지도를 형성해 왔다.
이번 8월 조사의 두드러진 변화는 중상위권 건설·시행사의 지수 급등세다. 5위에 오른 계룡건설은 참여지수(31만 8368)와 소통지수(30만 6995)의 확장에 힘입어 평판지수 90만 6945를 기록, 전월 대비 227.91% 상승해 상위 5개 사 중 가장 높은 상승 폭을 나타냈다. 4위 반도건설 역시 커뮤니티지수(50만 9581)의 강세로 전월 대비 67.64% 상승한 99만 3666을 기록했다.
BS산업과 신영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BS산업은 커뮤니티지수(59만 1441)를 바탕으로 평판지수 121만 9715(전월比 3.56%↓)를 나타냈고, 신영은 소통지수(57만 7006) 중심의 상승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 19.74% 증가한 108만 219를 기록했다.
이어 호반건설, 중흥건설, 대방건설, 라온건설, 우미건설, 금강주택, SK디앤디, 서희건설, 동원건설산업, MDM, DS네트웍스, HMG그룹이 6~17위에 자리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측은 단순 분양 홍보에 머무르지 않고 입주민 커뮤니티 활성화, 의료·문화 서비스 연계, 사회공헌 활동 등 기업의 전방위적 신뢰 구축 노력이 빅데이터 평판지수 전반에 직접적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짚었다.
[email protected] 김현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