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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폴란드와 'K9A2 현지 생산' 속도… 3차 실행계약·MCS 협력 논의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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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치에흐 발춘 폴란드 국유재산부 장관이 이끄는 폴란드 대표단이 지난 2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을 방문해 K9 자주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보이치에흐 발춘 폴란드 국유재산부 장관이 이끄는 폴란드 대표단이 지난 2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을 방문해 K9 자주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와의 방위산업 파트너십을 단순 '완제품 공급'을 넘어 차세대 자주포 'K9A2'의 현지 공동 생산과 탄약 핵심 체계 협력으로 전격 확장한다.

2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링크드인에 따르면 보이치에흐 발춘 폴란드 국유재산부 장관이 이끄는 정부 대표단이 지난 2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을 방문해 한·폴란드 간 장기적 방산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담에는 야체크 치렉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HAEU) 법인장, 이경훈 창원3사업장장, 허만정 지상시스템(LS)사업1부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폴란드 현지 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후속 협력 과제를 조율했다.

핵심 의제는 3차 실행계약(K9 EC3) 추진에 따른 차세대 자주포 'K9A2'의 폴란드 현지 생산과 모듈화 장약(MCS) 분야 협력 확대였다. K9A2는 자동장전장치가 적용돼 운용 인력을 줄이고 발사 속도를 대폭 끌어올린 개량형 모델이다. 양측은 기술 이전과 현지화(Localization)를 통해 폴란드 방위산업의 자체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뜻을 모았다. 발춘 장관 일행은 K9 자주포 생산 라인을 직접 둘러본 뒤 K9에 탑승해 시험 주행을 체험하며 첨단 제조 역량과 지상무기체계 기술력을 확인했다. [email protected]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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